경기도 구리 유채꽃 축제, 한강예술제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 대표축제의 부활 소식입니다!

 

사진출처: 구리시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

경기 구리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부활하는 것으로, 이전까지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던 대표축제입니다. 

 

장소: 경기도 구리시 코스모스길14번길 249

일정: 2023년 5월 12일 - 14일 

시간: 10:00~22:00

입장료: 무료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주차 이용

인근 구리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30분 이내 무료로, 1시간까지는 1,000원(이후 30분마다 500원씩), 1일 주차요금은 10,000원입니다. 사전정산 후 30분 이내 출차시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구리시

 

다시 돌아온 구리 봄날, 한강을 물들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시민들의 그리움과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함을 담은 ’다시 돌아온 구리 봄날, 한강을 물들이다‘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6만1000㎡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서는 뿜뿜이, 꽃구경,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경제활성화관도 설치됩니다. 

 

축제기간 동안은 각종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인파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 구리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6개 마을버스 노선이 연장 운영됩니다. 

 

구리시와 유채꽃 이야기

이 축제는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된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축제 바람이 불면서 구리시도 대중적인 소재를 찾기가 어려웠지만, 꽃 축제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가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첫 팡파르를 울리기 위해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2001년부터는 유채 씨를 뿌려 노란 물결 축제를 열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유채는 우리나라의 조선종인 흑종이 있었고, 18세기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유채는 기름작물로 재배하기도 하는데, 우장춘 박사의 권유로 1960년대 제주도와 영호남 바닷가에서 기름나물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 초, 제주에서는 이 나물을 가랏나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지금은 구리 유채꽃 축제가 경기동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자연과 예술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축제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간 행사가 중단되었으며, 올해는 '포천-구리-세종' 고속도로 한강 다리 공사의 영향으로 행사가 대폭 축소 운영될 예정입니다.

 

축하공연

5월 12일 금요일 저녁 8시: 전야제

5월 13일 토요일 저녁 7시: 개막식 / 소찬휘, 군조 등 축하공연

5월 14일 일요일 저녁 7시: 폐막식 / 나태주, 박상철, 케이시 등 축하공연 

 

구리시장은 “한강과 제철 꽃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도권 최대 꽃 축제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구리시에서 열리는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꽃 축제 중 하나로, 구리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를 기념하여 구리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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