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여행, 전국 65개 주요 사찰 무료입장 시작

오늘, 5월 4일부터는 전국 65개 사찰에서 무료입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 공휴일에는 사찰 여행이나 템플스테이 어떨까요?

 

전국 65개 사찰에서 무료입장 시작 

강원지역 7개 사찰을 포함하여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거나 관리하는 사찰들이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무료입장 조치는 개정 문화재보호법의 시행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민간 단체가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정부나 지자체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의 시행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조치를 통해 관광객들은 이전보다 더욱 많은 사찰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사찰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찰들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 입장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불교신문 / 신흥사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찰의 관람료 면제

국내 전역에서 많은 사찰들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찰들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유지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관람료를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찰 관람료가 징수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약 53년 만에 일부 사찰들이 관람료를 면제하여 관광객들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무료입장 대상 사찰은?

강원 지역을 비롯해 전국 65개 사찰에서 관람료를 면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민간 단체에 대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규정하는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의 불교 시설인 신흥사, 청평사, 낙산사, 백담사, 월정사, 삼화사, 구룡사는 무료입장 대상에 포함되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면제 사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 전등사

-경기도 용주사, 신륵사, 용문사,자재암

-강원도 신흥사, 청평사, 낙산사, 백담사, 월정사, 삼화사, 구룡사

-충북 법주사, 영국사 △충남 마곡사, 동학사, 갑사, 신원사, 무량사, 관촉사, 수덕사

-경북 직지사, 운문사, 은해사, 수도사, 대전사, 불국사, 석굴암, 분황사, 기림사, 보경사, 불영사

-대구 동화사, 파계사, 용연사, 봉정사, 부석사 △경남 해인사, 쌍계사, 옥천사, 통도사, 내원사, 표충사

-부산 범어사

-울산 석남사

-전북 금산사, 금당사, 안국사, 실상사

-전남 백양사,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태안사, 흥국사, 향일암, 선암사, 송광사, 운주사, 대흥사, 무위사, 도갑사

-전북 선운사, 내소사, 내장사 

 

전남 순천 선암사는 태고종과 분규 사찰로 태고종이 점유하고 있어, 태고종 선암사와 협의 중입니다.

 

경남 합천 해인사 / 사진 출처: 한겨레

 

1962년부터 약 61년간 징수되어 온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가 이번에 면제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은 불교 사찰에서의 문화재 감상을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무료입장 정책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불교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